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이 6만명으로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
1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일일 6만 8214명(시사회 누적 7만 748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손님'과 기존에 영화관을 선점하고 있던 '연평해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비해 낮은 기록이지만 눈에 띄는 것은 예매율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인사이드 아웃'의 예매율은 25.7%로 '손님'의 예매율 14.6%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추세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의 개봉일은 학생들의 방학기간과 맞물려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분노, 짜증, 소심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추억, 꿈, 생각 등 머릿 속의 사고체계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사진 =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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