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측 "주택 가압류...자금 상황 안 좋지만 해결할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공형진 측이 주택 가압류와 관련해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10일 오전 공형진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자금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해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는 현재 연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A은행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신청서를 제출했다. 은행 측은 법원으로부터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받았고, 일부 소유권 또한 인정받은 상황이다.

공형진은 앞서 지난 2009년과 2013년에도 B은행에, 또 지난해에는 C씨에게 2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배우 공형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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