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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맛있는 녀석들' 네 MC가 한 끼에 공깃밥 13그릇을 흡입했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촬영 중 한 끼에 공기밥 13개를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걸쭉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청국장 전문점을 찾은 '맛있는 녀석들' MC들은 촬영이 들어가자 마자 청국장을 흡입하기 시작해 녹화 15분 만에 6인분을 눈 깜짝 할 사이에 해치웠다.
이에 김준현은 먹는 시간을 25분으로 늘여달라며 제작진에게 조작방송(?)을 부탁했지만 먹는 시간이 너무 빨라 방송 분량을 늘릴 수 없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결국 이들은 청국장과 공기밥을 계속 추가 주문 하며 한 끼에 공기밥 13그릇, 청국장 11인분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 이어 진행된 탕수육 촬영에서도 大사이즈 3개와 자장면, 중국식 냉면을 두 그릇씩 먹으며 먹방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결국 김민경을 제외한 '맛있는 녀석들' MC들은 마이크 벨트를 푸는 것도 모자라 바지 단추까지 개방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문세윤은 "배 때문에 팬티 보일 일이 없다"며 '위아래'를 개사해 "배, 다리, 배, 다리…"라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의 대단한 먹방은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맛있는 녀석들'. 사진 = 코미디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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