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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2015 가요제 음원이 오는 8월1일 출시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측이 준비중인 가요제에서 공개되는 음원은 오는 8월1일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표된다. 가수 윤상, 박진영, 지드래곤&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밴드 혁오까지 쟁쟁한 아티스트 총 6팀이 가요제에 합류한 만큼 치열한 음원차트 순위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8월1일 발표된다고 결정된 후 컴백을 준비 중이었던 가수 및 제작자들 사이 비상이 걸렸다. 이 시즌을 피해 신곡을 내기 위해 다들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MBC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가요제와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까지 2년에 한 번씩 진행된 프로그램의 특별한 축제다.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4일 가면무도회 형식으로 진행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상태다. 최근엔 제작진이 가요제가 열릴 장소를 답사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파트너 선정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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