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와 재계약을 맺는다.
ESPN 등 미국 주요언론들은 10일(한국시각) 일제히 "르브론 제임스가 1년 2300만달러에 2015-2016시즌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한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와 클리블랜드는 1년 재계약에 합의했고, 2016-2017시즌 옵션도 포함됐다. 제임스가 옵션을 행사할 경우 2년 최대 4690만달러를 받게 된다.
제임스는 통산 평균 27.3점, 7.1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5.3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임스는 마이애미에서 FA 자격을 얻어 클리블랜드로 컴백, 클리블랜드를 플레이오프 파이널까지 이끌었으나 끝내 파이널 우승 반지를 끼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미 5년 1억13000만달러의 조건으로 케빈 러브를 붙잡았다. 카이리 어빙도 잔류한다. 결국 제임스, 러브, 어빙으로 이어지는 빅3는 해체되지 않고 다음 시즌에도 계속된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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