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의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주간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제주의 로페즈는 K리그 클래식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로페즈에 대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드리블 돌파. 문전에서 나온 날카로운 슈팅으로 1득점 2도움 맹활약"이라고 평가했다. 로페즈는 지난 8일 포항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제주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로페즈와 함께 성남의 황의조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승준(울산) 송진형(제주) 박세직(인천) 서정진(수원)이 이름을 올렸고 이주용(전북) 김치곤(울산) 요니치(인천) 권완규(인천)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정성룡(수원)이 포함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의 서울이랜드FC의 주민규가 주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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