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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B1A4 산들이 귀신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BS '창업스타' 녹화에서는 출연자들끼리 한 팀을 이뤄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평소 귀신을 무서워한다고 밝힌 산들은 "귀신님을 함부로 부르면 그 날 밤 꼭 가위에 눌린다. 무서움을 떨쳐내고 잠을 잘 자기 위해 귀신 잡는 게임을 개발했다"며 카라 영지와 함께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야심차게 공개했다.
하지만 두 아이돌을 향한 다른 출연자들의 거센 항의에도 굴하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게임 아이템을 설명하던 산들은 전현무의 "네 뒤에 귀신 있다"라는 장난에 순간 얼음이 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귀신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산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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