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 신명철이 경기 도중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신명철은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4로 뒤진 1사 1,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 때 신명철은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초구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들고 있던 방망이를 땅으로 던졌다. 이 때 오훈규 구심은 신명철에게 구두로 경고를 줬으나 신명철은 계속해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이 상황에서 kt 조범현 감독이 홈플레이트 쪽으로 걸어 나왔으나, 조 감독이 홈플레이트에 도착하기 전 신명철의 퇴장이 선언됐다. kt는 신명철을 대신해 장성호를 대타로 출전시켰다.
[신명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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