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범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이범호(KIA 타이거즈)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전날 앤디 밴헤켄(넥센 히어로즈)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쏘아올린 이범호는 이날 팀이 3-2로 앞선 가운데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두 번째 투수 전유수의 3구째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
KIA는 이범호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4-2로 앞서 있다.
[KIA 이범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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