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 도경완 장윤정 "빨리 방송 끝내고 데이트 하자"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방송보다 데이트에 더 관심을 두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에서는 MC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대학로 한복판에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도경완은 "오랜만에 이렇게 나오니 떨린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우리가 이렇게 나온 게 얼마만이냐?"고 감격스러워했다.

장윤정은 이어 "우리 빨리하고 놉시다"라고 말했고, 이에 도경완도 맞장구를 치며 빠르게 진행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후계자'는 국내 최초 '찾아가는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부부 첫 공동 MC를 맡은 장윤정-도경완을 필두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예능대세 강남, 트로트 앨범을 낸 차세대 트로트 요정 리지, 트로트계의 이단아 김종민, 가창력 끝판왕 옴므가 '후계자' 현장 MC로 뭉쳐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새로운 후계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후계자를 찾는 좌충우돌 스토리와 더불어 최불암, 남진, 주현미가 함께하는 최종 오디션 무대로 진행되는 후계자는 오늘(10일)과 다음 주 금요일(17일) 오후 9시 15분, 2주에 걸쳐 각각 방송된다.

[도경완 장윤정. 사진 = KBS 2TV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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