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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형준이 '후계자'를 통해 깜짝 등장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에서는 장윤정과 도경완이 대학로의 한 연극 공연장을 찾아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눈에 익은 스타가 깜짝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형준. 그는 "내가 직접 동영상 심사까지 신청했다. 방송 활동이 뜸해서 이걸 계기로 발판으로 삼고자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준은 범상치 않은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박형준은 "많이 떨려서 본 실력이 안 나왔다"고 해명하고는 90년대식 말장난과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후계자'는 국내 최초 '찾아가는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부부 첫 공동 MC를 맡은 장윤정-도경완을 필두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예능대세 강남, 트로트 앨범을 낸 차세대 트로트 요정 리지, 트로트계의 이단아 김종민, 가창력 끝판왕 옴므가 '후계자' 현장 MC로 뭉쳐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새로운 후계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후계자를 찾는 좌충우돌 스토리와 더불어 최불암, 남진, 주현미가 함께하는 최종 오디션 무대로 진행되는 후계자는 오늘(10일)과 다음 주 금요일(17일) 오후 9시 15분, 2주에 걸쳐 각각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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