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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정호가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두번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2경기 19골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리시즌 경기서 3연승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클라반과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했다. 지동원은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레겐스부르크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공격수 마타브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7분 묄더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베르너가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아우크스부르크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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