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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티아라(T-ara)가 콘서트차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한국의 티아라가 2015 중화권 순회공연차 전날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고 경화시보(京華時報), 시나 연예 등 매체가 11일 보도했다.
티아라는 11일 오후 7시 30분 베이징 노동자체육관(工人體育館)에서 콘서트를 열며 이번 중화권 투어명은 '2015 T-ARA Great China Tour Concert'이다.
티아라는 중국 현지 매체에서 "데뷔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를 갖게 됐다"고 팬들에 인사한 뒤 "이 기간 팬들로부터 무척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매우 고마움을 갖고 있다"고 공연을 마련한 배경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드라마 등 활동 외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앨범을 내놓을 것"이라면서 본업인 가수 활동도 열심히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성황리에 순회공연을 가진 빅뱅으로 인한 중압감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으며 "공연 준비를 잘 해 놓아서 이번 공연의 흥행에 대해 별다른 압력을 느끼지 않는다"고 티아라는 중국 현지 매체에 전했다.
티아라는 중국 예능 출연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고 현지 매체에 전하면서 "향후 기회가 닿으면 중국 종합예능 프로에도 본격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이번에 베이징 공연에 앞서 지난 달 20일에는 난징(南京) 태양궁극장에서 투어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선양(瀋陽)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티아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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