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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와 아이유가 전자음악과 통기타를 두고 대립된 의견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436회에는 '가면무도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섯 팀의 가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팀 선정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와 팀이 된 아이유는 그의 DJ 연습실을 찾아갔다. 박명수는 기타를 메고 온 아이유에게 "여기에 왜 통기타를 메고 왔느냐"라며 전자음악의 세계로 인도했다.
박명수는 "전자음악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아이유에게 "그럼 전자음악을 하자"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다른 출연자들이 다 빠른 노래를 할 거다. 그럼 승산이 없다"라며 "여름에 기타 소리가 늘어지지 않는다. 밤에 그런 노래를 들으면 선선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여름에는 무조건 EDM이다. 옆에 사람이 붙으면 짜증난다. 그럴 때 전자음악을 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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