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B1A4 신우가 뮤지컬 첫 데뷔 후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우는 지난 18일 뮤지컬 '체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커튼콜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극중 신우는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신우는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처음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진짜 너무 부족하고 너무 보잘것 없었는데 잘 이끌어주신 선배님들,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 오케스트라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매번 보러 와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항상 팬분들께 어떻게 좋은 선물 해드리면 좋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체스'라는 작품이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이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로 고생 많이 해주신 선배님들. 배우분들, 오케스트라 분들, 스태프 분들 저 때문에 너무 고생 많이 하셔서 진짜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한 신우는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또 "'체스'는 이제 끝났지만 앞으로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갈 거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감사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첫 데뷔를 마친 신우는 휴식 후 오는 8월 B1A4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뮤지컬 '체스' 신우. 사진 = 쇼홀릭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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