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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집트 대표 새미가 자신에게 성욕이 있을 것 같다고 주장한 가나 대표 샘 오취리에게 발끈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배우 임원희와 손호준이 출연해 '욕망의 화신인 나, 비정상인가?'라는 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각국의 가장 큰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샘 오취리는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새미도 성욕이 좀 있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미는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발끈했고, 알베르토와 유세윤은 "머리", "머리 자를 때 된 거 같은데?"라고 그의 LTE급 머리 성장 속도를 지적했다.
그러자 새미는 "아직. 아직"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성시경 또한 "머리가 많이 올라왔는데?"라고 지적하자 뜨끔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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