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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김주하 앵커가 동시간 JTBC 손석희 앵커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N 뉴스 8'은 시청률 2.924%(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JTBC 뉴스룸' 1부는 2.188%를 기록, 'MBN 뉴스 8'과는 0.73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사실상 김주하가 손석희를 제치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셈.
앞서 김주하 앵커는 복귀와 함께 동시간 손석희 앵커와의 맞대결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전 직장인 MBC에서 함께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김주하는 'MBN 뉴스8' 기자간담회 당시 손석희와의 맞대결과 관련해 "정말 부담이다. 그 분은 제가 따라가기 급급한 분"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가 합류한 'MBN 뉴스 8'은 지난 20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했다.
[김주하 MBN 앵커. 사진 = 'MBN 뉴스 8'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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