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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경기도 양주에 있는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2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날 유노윤호의 절친한 고향 친구들과 가족이 훈련소에 동행했다. 최강창민은 스케줄 상 함께 하지 못했다.
그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내용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조용히 입대해 군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지 때문이다.
유노윤호는 입소에 앞서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또 유노윤호는 최근까지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촬영을 진행했다. 이 분량은 그가 군복무를 받고 있는 시기에도 꾸준히 방송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는 20일 스페셜 앨범 ‘RISE AS GOD’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유노윤호가 당분간 동방신기로서 활동이 어려운 만큼, 오랜 시간 동방신기를 응원하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한편 최강창민 역시 의경으로 연내 입대할 계획이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로 빨리 돌아오기 위해 유노윤호의 입대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이른 입대를 결정, 팬들을 특별히 생각하는 마음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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