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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컨트리 뮤직 슈퍼스타인 미란다 램버트(31)와 블레이크 쉘톤(39) 부부가 이혼했다.
미 폭스뉴스 등 외신은 미란다 램버트와 블레이크 쉘톤 머플이 결혼 4년만에 이혼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플의 대변인은 외신을 통해 "부부가 꿈꾸었던 미래가 아니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각자의 길로 가고자 한다. 매우 개인적인 문제에 동정심을 갖고 둘의 사생활 보호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TMZ에 따르면 블레이크 쉘톤이 오클라호마 법원에 이혼신청을 냈다. 지난 2006년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해온 이들 슈퍼스타의 이혼으로 수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부부는 지난 7월 3일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열린 그린브리어 클래식 콘서트에서 같이 부른 듀엣무대가 마지막이 됐다.
블레이크 쉘톤은 첫 아내 케이넷 건과 결혼생활중일때 지난 2005년 미란다를 처음 만났다. 당시 두사람은 'CMT's 100 그레이티스트 듀엣 콘서트'에서 '유 아 더 리즌 갓 메이드 오클라호마(You're the Reason God Made Oklahoma)'를 같이 부르다 첫눈에 빠졌다.
하지만 쉘톤과 램버트는 쉘톤이 케이넷과 이혼할때까지는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 쉘톤이 오클라호마 티쇼밍고 자택서 램버트에게 청혼했고, 약혼했다. 당시 쉘톤은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게 마지막 결혼"이라고 말했었다. 1년후인 2011년 둘은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포함된 550명의 하객들앞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둘의 이혼사유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대변인은 폭스뉴스를 통해 "더이상의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없다"고만 밝혔다.
미란다 램버트는 '리틀 레드 웨곤(Little Red Wagon)' '루츠 앤 윙스(Roots and Wings)' '투 오브 어 크라임(Two of a Crime)'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블레이크 쉘톤도 '니온 라이트(Neon Light)' '올 오버 미(All Over Me)' 등의 인기곡을 불렀다.
[사진 = 美 컨트리 슈퍼스타 커플인 미란다 램버트(왼쪽)와 당시 남편인 블레이크 쉘톤이 2014년 1월 16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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