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찬열, "정글 꿈 5번 꿨다…또 가고싶다" 소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정글 꿈을 꿨다고 털어놨다.

21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시즌20 특별판 '히든킹덤&라스트헌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찬열은 "지난 정글에서 짧게 다녀와서 매니저한테 한 번 더 나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다시 나가게 돼서 기뻤다"라며 "전보다 더 힘들긴 힘들었다. 되게 힘들었다. 배가 많이 고프고, 하지만 그 힘든 만큼 재미있는 게 더 컸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글에 다녀와서 꿈을 다섯 번 꿨다. 정글 꿈을 꾸는데 너무나 즐거웠다"라며 "또 가고싶다. 또 갈거다"라고 덧붙였다.

찬열은 또 "제가 정글에 가는 걸 팬 분들이 안 좋아하시는데 죄송하다"라며 "너무 재미있어서 가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은 브루나이에서 촬영됐으며, 전반전 '히든킹덤'과 후반전 '라스트 헌터'라는 두 가지 다른 생존 법칙을 선보인다. '시청자가 왕'이란 콘셉트로 초심으로 돌아가 원초적 생존에 임했다.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 미노,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 등이 참여했다.

오는 24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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