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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2015년 전체 흥행 영화 TOP3에 등극하며 장기 흥행 중인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의 OST 중 '가을을 타고'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연평해전'이 영화에 대한 인기만큼 OST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연평해전'의 OST '가을을 타고'가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트리키바운스가 작업한 '가을을 타고'는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조천형 하사의 딸인 시은이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대원들이 함께 어울려 부르는 곡인 트리키바운스의 '가을을 타고'가 인기 반열에 올랐다. 참수리 357호 대원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 나오는 '가을을 타고'는 대중적 멜로디와 절절한 가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피처링한 이번 곡은 감동을 배가시킨다.
보컬과 베이스의 이정권, 기타 정상철, 드럼 임진수가 모여 결성한 밴드 트리키바운스는 20년 넘게 각자의 자리에서 음악 활동을 한 탄탄한 뮤지션들로 구성됐다.
리더 이정권은 "영화 OST 중 유일하게 보컬이 들어간 곡이어서 '가을을 타고'를 많이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 영화의 잔상이 깊이 남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입소문을 타고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가을을 타고'는 유명 여가수가 비밀리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밴드 '비비스'가 리메이크까지 참여, 두 가지 버전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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