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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개봉 하루를 앞둔 21일 52.1%의 예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1일 오후 6시 32분 현재 52.1%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도 10만명을 넘어섰다. 예매율 52.1%는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록이다. 올해 예매율 종전 기록은 ‘스물’의 40%다. 애니메이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은 15.2%로 2위에 올랐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22일 개봉.
[사진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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