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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신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아선 9회초 마무리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후반기 첫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 14일 히로시마전에 이어 7일만에 거둔 시즌 25세이브.
오승환은 9회말 선두타자 아베 신노스케를 만났다. 볼카운트 1B1S서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무라타 슈이치를 볼카운트 1B2S서 5구째에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겐 볼카운트 2B2S서 5구째에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아이카와 료지 타석에서 볼카운트 1S 이후 2구째에 대주자 스즈키 다카히로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결국 풀카운트서 7구째에 1타점 좌전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2사 1루서 나카이 다이스케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째에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세이브 성공. 투구수는 22개.
한신은 요미우리에 2-1로 이겼다. 42승43패1무가 됐다. 요미우리는 43승1무44패가 됐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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