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장현수가 광저우 푸리(중국)와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광저우 푸리는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수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장현수는 광저우 푸리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기본급 총액은 약 100억원이며 수당과 옵션은 별도다.
장현수는 카타르의 알 가라파에서 이적 요청이 있었다. 하지만 광저우 푸리 구단주의 강력한 잔류 요청으로 알 가라파의 제의를 거절하며 계약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장현수는 유럽 구단으로의 이적에 대해선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했다.
장현수는 A매치 1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선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한국축구가 28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장현수는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장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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