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메로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데이빈슨 로메로(두산 베어스)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첫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기록한 로메로는 팀이 1-7로 뒤진 8회초 무사 1, 3루에서 등장, SK 바뀐 투수 윤길현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 홈런.
두산은 로메로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4-7로 추격하고 있다.
[데이빈슨 로메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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