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연훈이 모처럼 홈런 기쁨을 누렸다.
김연훈(SK 와이번스)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8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이날 경기 중반 이대수를 대신해 2루수로 투입된 김연훈은 팀이 7-4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이현호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통산 3호 홈런이다. 2011년 6월 2일 문학 두산전 이후 1510일만의 홈런.
SK는 김연훈 홈런 속 9회초 현재 8-4로 앞서 있다.
[SK 김연훈(오른쪽).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