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암살'이 새로운 흥행작의 탄생을 알렸다.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쇼박스)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암살'은 일찍부터 '타짜', '전우치', '도둑들'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며 올해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일에는 45.3%의 예매율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개봉 하루 전인 21일 50%의 예매율 넘어서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개봉일인 22일 오전 7시께 54.3%까지 치솟아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이에 22일 개봉하는 '암살'이 '인사이드 아웃'의 독주를 막아설지, 상반기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던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화 '암살'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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