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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썸남썸녀'가 폐지를 앞두고 2%대 시청률 굴욕을 당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는 전국기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3.0%에 비해 0.5%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썸남썸녀'는 7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를 확정했다. 지난 3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된 후 좋은 반응을 얻어 채연, 채정안, 김지훈, 김정난, 심형탁, 윤소이, 강균성, 서인영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재구축해 정규 편성됐지만 3%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4개월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SBS 예능국은 오는 8월 개편을 앞두고 새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상 단계에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5.8%, MBC 'PD수첩'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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