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효주가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출연을 확정 지었다.
22일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효주는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주인공 하노라(최지우)의 남편인 심리학 대학교수 김우철(최원영)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대학교 이사장의 막내딸 김이진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김우철과 자신을 소울메이트라고 여기는 김이진은 ‘여자 김우철’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캐릭터로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주게 될 박효주와 최원영의 호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박효주는 어릴 적부터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온 막내답게 어리광 섞인 투정을 늘어 놓는가 하면, 상대방의 충고에 그 누구보다 빠른 인정을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지닌 김이진 역을 통해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 째인 그녀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로 최지우, 이상윤(차현석 역)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연출하고 ‘투윅스’,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tvN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한다.
[사진 = 열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