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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미녀스타 샤를리즈 테론(39)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지미 키멜 라이브'쇼에 출연, 과거 오바마 대통령과의 '끔찍' 에피소드를 전했다.
할리우드가십에 따르면 테론이 최근 오바마를 만나 대화하는 도중, 순간적으로 깜빡 빌 클린턴과 얘기하는 줄 착각했다는 것. 이 때문에 그녀는 클린턴이라면 거절 못할 이상한 제안을 그만 오바마에게 하고 말았다.
그녀는 지미 키멜쇼에서 "잠깐 정적이 흘렀는데 갑자기 무슨 얘길 해야할지 몰랐다."면서 "그러다 '혹시 다른 인구학을 찾고 계시다면, 저랑 스트립 클럽 가실래요'라고 말이 나왔다"는 것.
안타깝게도 오바마가 이를 거절했다며 매체는 곤혹스러워진 테론이 혼자서 달러 한웅큼 갖고 스피어민트 리노(스트립 클럽 체인)에 가 스트리퍼 G팬티속에 돈을 쑤셔넣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테론은 사람 만나 긴장하면, 틱 장애 일종인 투어렛증후군과 또 다변증까지 일어난다고 고백했다.
US위클리는 "테론은 오바마에게 조만간 사과를 해야할 것"이라고 했고, 할리우드가십은 "테론이 남아공 출신이라, 미국 대통령 헷갈린 건 용서해줄 수 있다"고 꼬았다.
최근 숀 펜과 파혼한 샤를리즈 테론은 현재 새 영화 '다크 플레이스' 홍보투어중이다.
[사진 = 지난 5월 31일 샤를리즈 테론이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튼호텔서 열린 제5회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 어워드 시상식 무대에 나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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