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생각지도 못했던 우연한 기회에 상상치도 못했던 엄마 친구와의 달콤하고 짜릿한 동거를 그린 영화 '엄마친구'가 8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엄마친구'는 우연한 기회에 엄마친구와 동거하게 된 상상력 풍부한 대학 신입생이 겪는 판타지를 다룬 영화다. 통통 튀고 밝고 솔직한 젊은 감각의 성담론을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으로 대학에 갓 입학한 성수가 원룸 사기를 당한 후 엄마 친구 자영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엄마 친구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명품외모를 지닌 자영의 집에 머무르게 된 원기왕성하고 상상력 풍부한 성수가 섹시하고 원숙한 자영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성에 눈 떠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특별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그 시절, 그 나이 때 남자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고민과 섹시한 판타지를 연출을 맡은 명석환 감독이 대단히 원초적 감각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이러한 영화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는데, 잠든 엄마친구의 섹시한 바디라인을 손으로 더듬는 성수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스무살, 아찔한 상상..."이라는 카피문구는 남자로서 무한하고 짜릿한 상상이 가능했던 그 시절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공감대를 떠올리게 하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엄마친구'는 내달 20일 개봉되며 김희정, 허예창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관람불가.
['엄마친구' 포스터. 사진 = 영화사 사계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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