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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배우 강수연이 위원장으로서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2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내달 6일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앞서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이용관 집행위원장과 함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해 부천의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영화제 초창기인 1998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국내외 영화인과 영화제 사이 가교 역할을 했던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지난 6일 개최한 부산국제영화제 임시총회를 통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 어려운 자리지만 최선을 다해 지금껏 영화제를 잘 만들어온 사람들과 함께 더 좋은 영화제가 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공동 집행위원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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