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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6)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한 첫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강용석이 불륜설에 휩싸인 여성 블로거 A씨와 같은 시기에 홍콩에 있었던 사실이 밝혀져 귀추가 주목된다.
SBS 모닝와이드는 21일 "강용석의 출입국 기록조회를 확인한 결과 A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이어 "강용석이 지난 2014년 10월 15일 출국해 18일 귀국했고, A씨는 하루 더 지난 19일 입국했다"며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본인의 입장과 상반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강용석은 "고소인이 불륜 찌라시만 보고 오해해 소송을 제기했고 오해를 풀어 소송을 취하했다"며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B씨는 지난 4월 27일 소 취하서와 더불어 소 취하서 제출경위서를 함께 제출했으나, 재판부의 권한에 따라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한편 강용석을 상대로 B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가정법원 504호 소법정에서 진행 중이다.
[방송인 강용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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