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중심타순을 소폭 변경했다.
삼성은 22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이날 류 감독은 전날 KIA와의 경기 타순에서 소폭 변화를 줬다.
전날 5번 타자로 나섰던 야마이코 나바로가 3번 타순으로 올라왔고, 3번 타자로 나왔던 채태인이 5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전날 나바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채태인은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류 감독은 다른 타순 변경도 생각했으나 변화 폭이 커지기 때문에 일단 두 선수만 타순에 변화를 줬다. 이날 KIA 선발투수가 좌완 투수인 임기준이기에 우타자인 나바로를 3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구자욱(우익수)-박해민(중견수)-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채태인(1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석민(3루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알프레도 피가로다.
[나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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