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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북미 개봉 첫주,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015년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 달성, 전체 영화 TOP 3에 등극하며 장기 흥행 중인 영화 '연평해전'이 지난 17일 북미 개봉 후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연평해전'은 17일 뉴욕, LA, 워싱턴 DC, 애틀랜타, 달라스 등 북미 지역 13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 개봉 첫 주 10만8,255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2015년 북미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강남1970' (북미 개봉 첫 주 1만8,022),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북미 개봉 첫 주 5만7,663)를 제치고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더욱이 '명량'(북미 개봉 첫 주 5만1,431), '국제시장'(북미 개봉 첫 주 3만3,880)보다 개봉 오프닝주 스코어의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치를 보인 기록이다.
'연평해전'은 북미에 이어 홍콩, 마카오, 필리핀, 미얀마 등 앞으로 더욱 많은 해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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