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특별한 걱정 없다."
조범현 kt wiz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저마노는 특별한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퇴출된 필 어윈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저스틴 저마노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 중이다. 전날(21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 쾌투를 선보였으나 불펜 방화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 감독은 저마노에 대해 "이제 2경기 던졌으니 더 두고 봐야 한다. 상대 팀이 전력분석을 다 한다"면서도 "지금 2경기 다 잘 던졌다. 특별한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kt는 전날 3-1로 앞서다 8회 이후 6점을 내주면서 4-7로 졌다. 2회말 장성호의 주루사, 3회말 이대형의 견제사도 흐름을 끊었다. 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따로 주루 훈련을 지시했다. 그는 "어제 견제사와 주루사에 흐름이 끊겼다"며 "주루 훈련을 지시했다. 어제 미스가 나왔으니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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