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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민아(31)와 김우빈(26)이 목하 열애 중인 가운데 5세 차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22일 신민아와 김우빈 양 측은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많은 나이 차를 자랑하는 커플은 가수 백지영(39)과 배우 정석원(30)이다. 9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 잉꼬부부로 잘 살고 있다.
8살 차이가 나는 배우 한혜진(34)과 축구선수 기성용(26)이 있다. 지난해 결혼한 한혜진-기성용 커플은 오는 9월 출산을 앞뒀다. 배우 김가연(42)과 프로게이머 임요환(34)도 8살 차이로 결혼까지 성공했다.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38)와 야구선수 박용근(31)은 7살 차이다. 지난 2013년 있었떤 끔찍한 사고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 커플은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채리나는 최근 뼈골절된 박용근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26)과 그룹 엑소 백현(23)도 3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엄청난 팬덤을 갖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만남이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태희(35)와 가수 비(33), 트로트 가수 장윤정(35)과 도경완(33) KBS 아나운서, 배우 민효린(29)과 그룹 빅뱅 태양(27)은 2살 차이가 난다.
[신민아(맨 위)-김우빈, 한혜진(두 번째 위)-기성용, 김가연-임요환(두 번째 오른쪽), 백지영-정석원(두 번째 왼쪽), 채리나-박용근(세 번째), 태연-백현(네 번째), 김태희-비(다섯 번째 맨 위), 장윤정-도경완(다섯 번째 두 번째), 민효린-태양(다섯 번째 맨 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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