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민병헌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민병헌(두산 베어스)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한 민병헌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채병용과 만난 민병헌은 132km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9호 홈런.
두산은 민병헌 홈런 속 2회초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두산 민병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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