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올해도 변함없이 100안타를 넘겼다.
김현수(두산 베어스)는 22일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연타석 안타를 때리며 8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 이후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때리고 있다. 2009시즌에는 172안타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도 149안타를 때리며 타율 .322를 남겼다.
올해도 변함없이 활약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80경기에 나서 97안타(타율 .323)을 날렸다.
100안타에 3개 남겨놓은 상황. 한 경기에 달성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개수였지만 이를 5회가 끝나기도 전에 이뤄냈다. 1회 첫 타석에서 박종훈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날린 김현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 역시 안타였다. 4회 들어서 채병용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8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통산 14번째 기록이다.
[두산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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