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후반기 첫 승을 이끈 투수는 바로 루카스 하렐(30)이었다.
루카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시즌 10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6⅓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루카스는 이날 108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 150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자랑하기도 했다. LG는 루카스의 호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승이다. 루카스는 시즌 6번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루카스는 "전체적으로 좋았다. 마지막 이닝에 몇 개의 로케이션 실수가 있었고 실점으로 연결돼 아쉬웠으나 팀이 이겨 기분은 좋다"라면서 "날씨가 더워 다음 선발 등판까지 몸을 잘 만들어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루카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