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측 "배용준 결혼식 축가 부르기로…中서 오늘(26일) 귀국"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더원이 배우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더원 소속사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더원이 배용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잘 알려져 있듯이,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다. 더원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배용준과의 친분과 에피소드를 밝히며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때문에 배용준은 최근 더원에게 직접 축가를 요청했고, 더원 역시 흔쾌히 응했다. 최근 스케줄로 인해 중국을 찾은 더원은 26일 오후 귀국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참석을 준비할 예정이다.

보컬그룹 신용재 역시 더원과 함께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연예계 선후배 사이였던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부터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설치는 없으며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식을 진행한다.

[더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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