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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이 형 서언이가 형대신 아빠에게 주의받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8회 '태양을 피하는 방법' 편에는 부쩍 큰 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언이는 주방에 있는 양념통들을 모두 빼내 줄세우기에 나섰다. 이어 서언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문을 닫고 주방에서 나와 소파에 앉았다.
이 모습을 본 서준이는 멈칫했고 "이거 누가 그랬어?"라는 아빠 이휘재의 말에 "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준이는 하나도 안 뺐어?"라고 묻자 양념통 하나를 집으며 "하나"라고 말했고 이어 한 개를 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념통을 모두 뺀 서언이는 서준이와 달리 멀찌감치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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