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윤석민의 홈런포가 터졌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윤석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4구째 130km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이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넥센은 윤석민 홈런 속 1회말 현재 SK에 5-0으로 앞서 있다.
[넥센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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