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이병규(32·7번)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는 2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우월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KT 선발투수 정대현을 상대로 터뜨린 것으로 이병규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기록했다. LG는 이 홈런으로 5-0 리드를 잡았다.
이병규의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홈런으로 리그 전체로는 시즌 28호, 통산 691호에 해당한다. 아울러 LG의 올 시즌 2번째 만루홈런으로 기록됐다. LG의 2015시즌 1호 만루포는 5월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나성용이 기록했었다.
[LG 이병규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vs kt위즈의 경기 3회말 1사만루서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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