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헌도, 세든 상대 솔로포… 시즌 6호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헌도의 홈런이 터졌다.

박헌도(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헌도는 팀이 5-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

넥센은 1회 5득점에 이어 박헌도 홈런까지 나오며 4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넥센 박헌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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