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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영만이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이 26일 오후 진행됐다. 'MLT-08'로 정해진 이번 인터넷 생방송에는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김영만, 방송인 김구라, 마술사 이은결,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 패션디자이너 황재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생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각각 김영만의 '오늘은 어떤 걸 만들어 볼까요?', 김구라의 '트루 Man's 스토리', 이은결의 '픽션TV', 김남주의 '배워서 남주기', 황재근의 '왕실 디자인 스쿨' 등을 주제로 방송을 이끌었다.
김구라는 오토바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고, 이은결은 재치 있는 마술을 선보였으며, 김남주는 '모르모트 PD'와 함께 댄스 강의에 나섰다. 황재근은 복면을 직접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영만의 방송에는 배우 신세경이 깜짝 출연해 김영만을 놀라게 했다. 신세경은 과거 어린 시절 김영만이 진행하는 어린이프로그램에 보조 MC로 활약한 바 있다. 약 20년 만의 재회로 두 사람은 감격의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김영만은 신세경에게 "진짜 예쁘게 컸다"며 지난 추억을 회상했고, 신세경을 위해 반려견의 모자와 귀여운 모양의 시계를 만들어줬다.
전반전을 마치며 발표된 순위에서 김영만이 1위를 차지해 신세경과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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