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민성까지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김민성은 팀이 12-4로 크게 앞선 8회말 2사 2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등장, SK 불펜투수 이재영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9호 홈런.
넥센은 윤석민, 박헌도, 박동원, 브래드 스나이더에 이어 김민성까지 홈런에 가세하며 8회말 현재 14-4로 크게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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