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강희대제’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최강희 감독은 2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서 수원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강희 감독은 2005년 7월 전북 부임 후 10년 만에 한 팀에서 가장 많은 154승 최다승을 달성했다.
최강희 감독은 앞서 전 김호 감독이 갖고 있던 한 팀 최다승 153승 타이기록을 이뤘다.
그리고 3만명이 넘는 전북 홈팬들 앞에서 감격적인 154승 신기록을 세우며 K리그 최고 감독 자리에 올라섰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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