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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결장한 레버쿠젠이 하노버를 꺾고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22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하노버에 1-0으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하노버전 승리로 올시즌 개막전부터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류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하노버를 상대로 키슬링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메흐메디, 찰하노글루, 브란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벤더와 크라머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벤델, 라말호, 타흐, 힐베르트가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레버쿠젠은 하노버를 상대로 전반 18분 찰하노글루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17분 브란트 대신 벨라라비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메흐메디를 빼고 크루즈를 출전시켜 추가골에 대한 의욕을 보였고 결국 레버쿠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찰하노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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