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 골프클럽(파72, 6656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오픈(총상금 225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의 리디아 고는 캔디 쿵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리디아 고는 1번홀, 8번홀, 9번홀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2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타수를 지켰으나 18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1라운드 7번째 홀이었던 16번홀 이후 연속 노 보기 행진을 46개홀로 마쳤다.
엘리슨 리(미국)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3위에 올랐다. 김세영(미래에셋)은 펑산산(중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형성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 이일희, 지은희, 허미정, 김인경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5위에 위치했다.
디펜딩챔피언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3언더파 2013타로 김효주(롯데)와 함께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리디아 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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